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필수의료 강화∙비대면 진료 제도화 포함
필수의료 인력확충 및 새로운 지불제도 등 도입...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바이오∙디지털헬스 강화 등도 담겨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필수의료 기반 강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3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국정과제 110개 중 보건의료 분야와 관련된 국정과제는 크게 보면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등 총 4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필수의료 강화와 관련된 내용이다. 인수위는 해당 과제의 목표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필수의료 인력 및 인프라를 강화를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병∙응급∙중증외상∙분만 등 필수∙공공의료 인력∙인프라 강화를 통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필수의료 분야 의료인력 확충 대책을 마련하고, 필수과목 지원 확대 및 전공의 등 의료인력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별로 역량있는 공공병원, 민간병원을 육성하고 예산∙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