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893명 지역별 분포 봤더니...대구 499명 경북 225명 경기 40명 순
신천지 교회 56.1%, 청도 대남병원 12.7%, 기존 해외 유입 3.7%, 기타 27.5%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현재 지역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대구 499명, 경북 22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40명, 부산 38명, 서울 36명, 경남 21명, 광주 9명, 강원 6명 등이다. 신천지 교회 관련해서가 501명으로 전체의 56.1%를 차지하고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3명(12.7%), 기존 해외 유입 관련 33명(3.7%), 기타 246명(27.5%) 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전 9시 대비 새롭게 확진된 130명은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부산 지역에서 이날 오전 9시까지 38명이 확인(부산시 자체 오전 11시 기준 자료 44명 배포)됐고 이 중 동래구 소재 온천교회 관련 22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 온천교회 종교행사(수련회)에 관련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행사에 참석했던 신도들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