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접촉자 1318명, 7일부터 50개 의료기관에서 검사 가능
확진환자 16명,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 진행 중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날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16명 확진, 462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1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조치 됐고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2명, 12번 관련 1명)이 환자로 확진됐으며 지난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 해제됐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검사법을 이르면 오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법은 약 24시간에 걸쳐 2단계 과정으로 시행됐으나 개선된 '실시간 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