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606:13

건보공단, 장기요양 재가노인환자 ICT 원격협진 사업 추진…방문간호사 태블릿 활용해 의사와 영상협진

“의료기관 방문 어려운 재가 수급자 의료접근성 강화·장기요양 의료간 연계 제공기반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재가노인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에 참여할 방문간호기관 모집을 진행한다. 26일 의료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건보공단은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모집 안내문을 발송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가노인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은 재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이용 필요가 있는 의료접근성 강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앞서 건보공단은 사업제안서를 통해 ‘ICT를 활용한 의료인 간 협진 시스템화’로 재가수급자의 의료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방문간호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재가노인 건강관리강화 시범사업은 방문간호기관의 간호사 태블릿을 활용한 △영상협진을 통한 의료인간 의료지식 또는 기술 자문 △방문간호급여 제공 매뉴얼을 근거로 한 방문간호기록 표준화 △방문간호지시서 변경·재발급의 전자문서화로 발급절차 간소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대상은 시설장 외 전담간호사가 1인 이상 근무하고 있는 방문간호기관으로 △의료취약

2019.09.2506:37

건보공단, 공단 특사경 법안 정기국회 통과 총력...특사경 추천권 복지부 장관으로 조정

우병욱 실장, “현행 사무장병원 단속체계 한계...수사기간 단축 통한 재정누수 차단 절실” 우병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장이 24일 공단 원주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와의 브리핑을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도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기관 근절을 위한 건보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에 총력을 기울인다. 우병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지원실장은 지난 24일 건보공단 원주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와의 브리핑을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 도입 필요성에 대해 밝혔다. “건보공단 특사경 제도 필요...개정안 통과돼야” 현재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송 의원의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은 건보공단 직원에게 사무장병원과 면대약국에 한해 수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골자다. 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은 지난 3월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됐지만 의원간 의견 불일치로 계류 중이다.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폐해와 공단 특사경 부여에 대한 국민 여론을

2019.09.2506:32

10월 24일부터 비의료인 수술실·분만실·중환자실 출입하려면 기관장 승인 필요…의협은 재검토 요구, 환자단체는 반대

의협 "인력 지원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만"…환자단체 "출입 허용 아닌 수술실 CCTV 설치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10월 24일부터 환자, 의료인 등이 아닌 사람이 수술실, 분만실, 중환자실 등에 출입하려면 의료기관장의 승인을 받고 위생 등 출입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시행된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의료기관에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관련 인력을 지원하거나 일정 규모 이상 의료기관부터 적용하는 등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무자격자 대리수술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규정부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술실 등의 출입기준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24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 의료인 등이 아닌 사람이 수술실등에 출입하려면 의료기관 장의 승인을 받고, 위생 등 출입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의료기관의 장은 수술실․분만실․중환자실에 출입한 사람의 이름, 출입목적, 승인 사항(승인이 필요한 사람만)을 기록하고 1년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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