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강력한 의료 디지털화 정책 마련…환자 데이터 클라우드에 저장, 전자의무기록 공유와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효율성 목적…디지털화에 가장 방해되는 요소는 기술 비용(55%)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영국은 의료서비스 디지털화를 위해 다섯 가지 전략을 취하고 있다. 강력한 IT 인프라 구현, 전자의무기록 등 기본적인 통합 디지털 시스템 구축, 상호운용성 향상, 디지털화를 위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수립, 디지털 리더쉽 강화와 의료진·환자의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역량 육성 등이다. 5일 국제기술협력단 국제협력사업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지난 10년간 의료서비스를 디지털화 하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스코틀랜드, 웨일즈, 북아일랜드 지역 등은 범국가적으로 통합된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했다. 이와 달리, 잉글랜드 지역은 지난 2011년 국가보건의료정보화사업(NPflT)를 폐지한 이후 디지털화 정책을 지역 단위로 분산해 추진하고 있다. 의료 디지털화 위한 인프라 구축·상호운용성이 과제 국제기술협력단 국제협력사업팀에 따르면, 영국은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다섯 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정책은 강력한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