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806:52

"열악한 북한의료, 약솜이 부족해 끓여서 다시 쓰고 마취약이 부족해 수술 중 마취에서 깨어나고…"

통일군간호포럼 "북한 간호 체계 이해·의료 실태 파악하고 통일 전후 의료 격차 해소 준비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정부는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방역과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남북보건의료분과회담에서는 전염병 정보교환을 시범 실시하고 전염병 진단·예방치료를 위한 협력·방역 및 보건의료협력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의료 분야에서 남북관계가 전환점을 맞으면서 군간호 패러다임의 전환에 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새로운 남북관계와 군간호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제 3회 통일군간호포럼을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간호 업무 등을 포함한 북한 사회의 의료 현실에 대한 발표와 통일 이후 군간호의 패러다임이 어떤 방식으로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제안이 제시됐다. "북한 의료체계의 특징은 예방의학제·의사담당 구역제·무상치료제" 이화여대 북한학과 김석향 교수는 북한 의료체계의 특징 세 가지로 예방의학제·의사담당 구역제·무상치료제

2019.08.2705:51

복지부 "AI 등 혁신의료기술 급여적용 확대, 적정수가 상향, 비급여라도 신속하게 적용"

이중규 보험급여과장, “건강보험 관점 지키면서 혁신의료기술 시의성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정부가 건강보험의 기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혁신의료기술의 시의성을 놓지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할 방침이다. 최근 기술 혁신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발전하는 의료 기술을 건강보험 정책에 어떻게 담아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기 규제혁신 관련해 의학적으로 타당하고 필요한 비급여는 신속하게 적용하고 필요할 경우 적정수가 상향 조치 검토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 정책동향’을 통해 의료기기 규제혁신의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중규 과장은 “정부의 정책방향은 건강보험의 기본적인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빠르게 건강보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도입하고자 하는데 있다”며 “건강보험의 가치와 기술혁신의 가치가 서로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맞물리고 융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최대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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