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3차 공모결과, 16개 지역 선정
74개 지역 2578개 의원 참여 예정…현재 1193개 의원, 5만1046명 환자 서비스 이용 중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새로운 참여지역 16개 지역, 396개 의원을 선정하고 기존 1·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앞으로 총 74개 지역에서 2578개 의원이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3차 공모는 전국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5일∼22일 신규 참여지역 신청을 받았다. 기존 1·2차 공모에서 선정된 지역을 대상으로 참여의원을 추가로 모집해 16개 지역, 771개 의원에서 참여를 신청했다. 복지부는 지역선정을 위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전문가, 정부위원 등으로 구성된 '지역선정 위원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1·2차 지역선정과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역 연계기관 확보 및 활용방안, 지역사회 내 협력방안,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했다. 이번 3차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