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업데이트 22.04.20 07:40

25일부터 대형마트 시식·화장품 테스터 사용 가능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형마트 시식과 백화점 등 화장품 테스터(견본품) 사용이 다시 허용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5일부터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시음과 화장품 테스트 코너 운영을 허용키로 했다.
경기도는 2020년 9월 행정명령으로 대형유통시설 내 시식코너 운영을 중단하는 집합 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같은해 12월24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시식과 시음, 테스터 사용을 금지했다.
대형마트는 이르면 25일부터 시식 재개에 나선다. 업계는 시식 행사가 매출과도 연계되는 만큼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화장품 테스터 사용과 향수 시향도 가능해진다. 백화점,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에서 화장품을 신체에 발라 테스트해보고, 향수를 직접 뿌려볼 수 있게 됐다.
메이크업 쇼도 재개된다. 롯데백화점은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다음달 8일까지 '발렌티노 뷰티' 팝업스토어를 열고. 주말마다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봄 트렌드 메이크업 등을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마스크 착용 상태에서 테스트 제품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화장소품 등도 계속 비치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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