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씨 사망, '병사'인가 '외인사'인가?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씨가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요, 서울대병원에서 사망 직후 작성한 사망진단서가 논란입니다. 한 기자가 SNS에서 공개한 사망진단서의 사망 원인엔 (의대생 시절부터 교수에게 절대 이 단어를 써서는 안 된다고 지겹도록 듣던) '심폐정지'라는 단어가 기재됐으며, 사망 종류엔 흔히 예상하던 '외인사' 대신 '병사'라고 명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SNS와 각종 커뮤니티엔 외인사냐 병사냐를 놓고 의사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결국은 외인사로 의견이 모이는 양상입니다. 어제 하루 논란이 됐던 기사와 SNS 글 및 커뮤니티의 일반인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큐레이터 김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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