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씨 사망, '병사'인가 '외인사'인가?
작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대회에서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중태에 빠진 백남기씨가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요, 서울대병원에서 사망 직후 작성한 사망진단서가 논란입니다. 한 기자가 SNS에서 공개한 사망진단서의 사망 원인엔 (의대생 시절부터 교수에게 절대 이 단어를 써서는 안 된다고 지겹도록 듣던) '심폐정지'라는 단어가 기재됐으며, 사망 종류엔 흔히 예상하던 '외인사' 대신 '병사'라고 명시되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하루 동안 SNS와 각종 커뮤니티엔 외인사냐 병사냐를 놓고 의사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는데요, 결국은 외인사로 의견이 모이는 양상입니다. 어제 하루 논란이 됐던 기사와 SNS 글 및 커뮤니티의 일반인 반응을 모아봤습니다. 큐레이터 김두환
올바른 사망진단서 작성 방법 안내 리플릿
사망진단서 작성 목적 사망진단서 작성 방법 사망진단서 작성 사례 주요 사망 통계 결과 사망원인통계 작성방법 및 이용방법 안내 2016.09.26
시위 도중 물대포 맞아 혼수상태 빠진 백남기 농민 사망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지난해 진보진영 시민단체의 대규모 시위인 '1차 민중총궐기'에 참여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아 혼수상태에 빠졌던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숨졌다. 2016.09.26
"무엇이 두려워 사망 원인마저 조작하려 하십니까?"
무엇이 두려워 사망 원인마저 조작하려 하십니까? 백남기 농민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숨졌습니다. 명백한 사고사입니다. 그런데 병사라고 합니다. 백남기 농민이 질병 때문에 죽었다고요? 2016.09.26
백남기대책위, "집도의가 사인 '병사'로 분석, 이해할 수 없어"...경찰 "부검 영장 신청"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25일 사망한 백남기 농민(70)의 시신 검시(檢屍) 결과, 백 농민의 사망원인이 뇌외상인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러나 백 씨의 치료와 수술을 담당해온 병원 측 의료진의 경우, 백 씨의 사망원인을 ‘병사’로 진단한 것에 대해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2016.09.26
"백남기 선생님 부검, 해서는 안되는 것"
백남기 선생님의 사인(死因)이 물대포에 의한 외상(外傷)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합니다. 그런 의견이 왜 부당하냐면... 2016.09.26
서울대병원 - 백남기 사망 원인은 '병사'
링크 통한 댓글 참조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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