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파문 11일간의 공방
9월 29일 오후 호재 공시 후 30일 오전 9시29분 돌연 악재 공시. 이후 11일간 펼쳐진 한미약품의 진실공방과 비난. 한미약품 파문은 크게 두 가지 이슈다. 주식투자자들에 대거 손해를 입힌 공시 방식에 고의성이 있었나? 그리고 중증피부 부작용으로 계약까지 파기된 한미의 폐암 신약이 정말 안전한가. 좀 억지스럽다 싶을 정도이긴 하지만 허가 과정에서 식약처와 한미의 유착관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11일간의 진실공방을 모아봤다. 큐레이터 송연주
한미의 1조 5천억짜리 레슨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를 통해 많은 사람이 값비싼 레슨을 치렀다. 한미의 늑장 공시로 손해 입은 주주들은 4일 시가총액이 4조 9천억원으로 떨어지면서(9월29일 6조4천억원) 사실상 1 조 5천억원짜리 혹독한 댓가를 치렀다. 2016.10.10
[단독]국민연금, 한미약품 공매도 직전 3만1천주 '대여계약'
국민연금이 한미약품의 악재 공시가 나던 지난달 30일 보유중인 한미약품 주식 3만1000주에 대해 대량 대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10.10
[단독]베링거, 8월 이미 임상 중단…계약해지 정말 몰랐나
늑장공시 논란을 빚고 있는 한미약품(이하 한미) 의 계약 상대방 베링거인겔하임(이하 BI)이 이미 지난 8월 말기암 환자 치료제인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임상시험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10.10
베링거인겔하임 “계약해지, 한미약품과 사전 연락 없었다"
“한미약품 올무티닙 기술수출 계약해지 논의에 해당 제약사 참여하지 않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이 늦장공시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2016.10.10
한미약품 신약 '올리타' 험난한 앞날
한미약품 폐암 신약 '올리타'의 중증피부 부작용으로 사망은 약 1년 전인 작년, 임상시험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16.10.10
식약처, 올리타정 ‘제한적 사용’ 결정
최근 임상시험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한미약품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에 대해 식약처가 ‘제한적 사용’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2016.10.10
식약처 국감 '한미약품' 쟁점…올리타정 보고과정 누락 있었나
기술수출 취소건의 늑장공시 논란에 휩싸인 한미약품과 관련해, 오늘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임상시험 도중 사망자가 발생한 한미약품의 올리타정과 관련한 보고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됐습니다. 2016.10.10
왜 식약처가 한미약품의 변호인 노릇을 합니까?
국정감사 일곱번 째 날입니다. 최근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올리타정’이 임상시험에서 환자가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실을 알고도 고의로 보고를 누락시킨 채 신약 허가를 신청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죠. 2016.10.10
한미약품 쇼크, '의혹 따로, 진실 따로'
투자자 손실 원인 못찾고 의혹제기 '뭇매'로 한풀이(?)만. 뜨거웠던 일주일 문제의 본질 들추는데는 실패. 2016.10.10
식약처, 한미약품의 안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미약품 폐암 신약의 부작용 사건과 관련, '왔다갔다'하는 애매한 태도로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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