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태움' 논란
최근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신규간호사 자살사건의 원인이 간호사 ‘태움’ 문화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간호계 고질적인 악습인 태움이 이슈가 되고 있다. 태움은 재가 될 때까지 태울 정도로 선배가 후배를 괴롭힌다는 뜻이다. 큐레이터 황재희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유가족 "애교 많고 자신감 넘치던 고인, 입사 후 달라져"
"고인이 된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명예를 회복해달라. 고인은 예민하거나 우울한 아이가 아니었다. 진짜 이상한 것은 멀쩡했던 고인이 자살까지 결심하게 만든 병원이다. 병원은 진심으로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라.” 2018.02.27
간호협회, 태움 논란에 "법정 간호 인력기준 미달 병원 고발조치"
최근 발생한 서울아산병원 신규간호사 자살 사건이 '태움' 때문이라는 의혹이 나오면서, 간호계 태움 문화가 연일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는 태움의 근본적인 원인을 '인력 부족'으로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정인력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병원은 고발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18.02.27
남자간호사도 '태움' 피해자…"군대폭력 보다 더 심해"
병원 내 적폐의 하나로 꼽히는 '태움' 피해를 호소하는 여자간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자간호사들도 "태움엔 남녀 구분이 없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태움이 후배 여자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배 여자간호사의 갑질이라는 고정관념과는 달리, 성별을 불문하고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2018.02.27
간호사 10명 중 4명, 선배 간호사 등으로부터 괴롭힘 당해
간호사 10명 중 4명이 선배 간호사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해자의 70%가 선배·동료간호사와 프리셉터(신입간호사를 교육하는 경력간호사), 간호부장 등 같은 간호사라고 답해 이른바 '태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02.27
"간호사 태움, 인력 부족 문제 아닌 그냥 괴롭힘"
최근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신규간호사 A씨가 자살한 사건으로 인해 '태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의 태움은 병원 내 선배 간호사가 후배를 가르친다는 명목을 내세워 신규간호사를 괴롭히는 것을 말한다. 현재 태움은 간호계에 이상하고 고질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다. 2018.02.27
"서울아산병원, 자살사건 발생 14일 넘었는데 아무런 대책 없어"
"서울아산병원, 자살사건 발생 14일 넘었는데 아무런 대책 없어" 2018.03.01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