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의 '민낯'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14개 권역외상센터가 지정된 대한민국. 그러나 교통사고를 당한 두살 김 군은 그 어디서도 수술을 받지 못했다. 큐레이터 황재희
병원들 치료거절…'교통사고 중상' 두살배기 사망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살배기 남아가 종합병원 10여 곳에서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미루는 바람에 뒤늦게 수술을 받았지만 목숨을 잃었다. 2016.10.20
"응급센터 운영, 천원 주고 빵·우유·초콜릿 사오라는것"
현재 국내 의료시스템상 응급센터나 외상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천원 지폐 한 장 던져주고, 빵, 우유, 초콜릿까지 사 오라는 꼴이다." 2016.10.20
소아외과의 30명뿐… 얘야, 다치지 마라
어린이가 사고를 당했을 때 응급수술을 할 수 있는 소아외과 전문의가 전국적으로 3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3%, 미국과 비교하면 1%에 불과하다. 2016.10.20
알만한 사람들은 김군 사건 예견했다
최근 전주에서 할머니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2살 김 군이 13개 대학병원으로부터 전원거부를 당한 뒤 6시간 만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하자, 권역외상센터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016.10.20
복지부, 두살배기 치료못한 전북대병원 '엄정조치' 검토
보건복지부가 교통사고를 당한 두 살배기 김모군이 정부 지정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됐음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정 취소 등을 포함한 엄정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10.20
수술 못 받아 두 살배기 소아 숨진 전북대병원, 재발방지책 내놨지만…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전북권역응급센터를 찾은 두 살배기 중중외상소아환자가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결국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병원이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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