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5.18 13:16최종 업데이트 17.05.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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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이호영 교수

표적 항암제의 내성원인 세계 최초 규명

사진: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서울대 이호영 교수(마크로젠 제공)

생화학분자생물학회(한국과학기술연구원)가 선정하고 마크로젠이 후원하는 '제13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세계적 폐암연구자인 서울대 약대 이호영 교수를 선정했다.

2015년 인슐린유사성장인자 수용체를 차단하는 표적 항암제의 내성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극복 방법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2016년에는 흡연·스트레스로 인한 폐암 발생 원인 규명 및 폐암 예방법을 개발하고, 인슐린유사성장인자 수용체의 암화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

이 교수는 국내외 총 112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총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미국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 암연구소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하다 2011년 국내 후학 양성을 위해 서울대 약대 교수로 부임했다.

한편, 생명공학 분야 여성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상패와 함께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005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마크로젠 # 여성과학자 # 폐암 # 표적 항암제 # 내성 # MD앤더슨 # 서울대 # 이호영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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