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텔은 7월 8일~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3층)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꿀잠 프로젝트, 국제수면산업박람회-슬립테크2021(SleepTech2021)'에 참가해 스마트 베개 '제레마(ZEREMA)'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제레마를 개발한 메텔은 패브릭센서, 신호처리, 액츄에이터 제어 등의 기술력을 갖춰 한국기업데이터 기술등급평가(TCB)에서 상위 20%인 T-3을 획득한 스타트업이다.
제레마는 에어펌프와 에어쿠션 등이 내장돼 고객마다 다른 맞춤 높이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겉면은 오픈셀메모리폼으로 구성돼 통기가 잘 이뤄져 쾌적하게 잘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임상으로 수면의 질 향상이 검증된 스마트베개로, 제레마 베개와 연동된 인공지능 앱을 통해 자동으로 코골이 감지와 기록, 조절 등이 가능하다.
실제 표준과학연구원 임상 결과에 따르면, 제레마 베개를 이용시 일반 베개에 비해 더 높은 수면 효율과 렘수면 비율, 짧은 수면 잠복기를 보여줬다. 또한 낮잠에서 렘수면은 흔하지 않지만 제레마를 이용한 실험자는 낮잠에서도 렘 수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이 방지 기능에 따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목 높이 조절로 코골이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국내 KC인증을 비롯해 미국 FCC, 캐나다 IC, 유럽 CE, 일본 JPMIC 등의 인증을 받았으며, 인체전자파 흡수율(SAR) 테스트도 완료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제레마를 누워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으며, 체험 후 구매할 경우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제레마 부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자세에 맞지 않는 베개는 목과 어깨 등의 통증을 유발하며, 수면의 질도 저하시킬 수 있다"면서 "제레마는 내부 센서를 통해 사용자 체압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자세가 가능하도록 에어포켓 공기가 주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수면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각종 질환을 유발시키는 코골이가 문제"라며 "제레마를 사용하면 코골이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목 높이를 올리고 멈추면 다시 적절한 높이로 바꿔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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