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은 단순히 문서로 맺은 동맹이 아니라 피로 맺은 동맹"이라며 "우리가 미국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지만 대한민국도 베트남, 이라크, 아프간 등 미국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치른 모든 전쟁에 동맹으로 참전했다. 미국의 고마움에 대해 잊지 않으려고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씀대로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지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시 평택 미군기지를 함께 방문했었는데 매우 뜻깊었다. 그 때 JSA도 함께 갈 수 있었으면 더 뜻깊고 JSA 근무 장병에게도 영광이 됐을텐데 그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권역외상센터 예산안 400억4000만원에서 212억원 늘려 612억원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증액된 항목을 보면 간호사 인건비 지원 124억원, 전문의 인건비 지원 68억원, 응급의료 전용 헬기 1대 도입 지원 11억원, 기타 9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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