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So many men, so many kind #2.
So many men, so many kind #2. 에효... " 근디 그러고낭께 그담부터는 이 아래가 묵직~허고..." ' 아... pelvic floor syndrome이나 rectal prolapse? ' " 아... 항문으로 뭐가 튀어 나와요? " " 아니, 내 말을 좀 들어보랑께... " " ...... " " 그려서 내가 산부인과를 갔는디, 산부인과에서는 아래가 쳐졌다고 아래를 뭣을 쪼여줘야 헌다고 뭔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디, 뭔 돈이 몇십만원이 든다고 헝께... 뭐가 그렇게 비싸댜... 그게 원래 그렇게 비싼거여? " " 산부인과 수술은 제가 잘 모르구요... " " 뭔 도둑놈들이여... 뭐가 그렇게 비싸... 내가 잘 모른다고 어거지로 바가지 씌울라고... " " 그래서, 그러니까 외과는 왜 오셨는데요? " " 산부인과에서 가보라 하던디? " " 왜요? " " 그야 난 모르제... " 들어보라며... 뭘 들어보라는거냐...ㅠㅠ " 근디 그건 왜 그런거여? " " 뭐가 2019.06.08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7. 건물주 첫걸음, ‘상가주택’ 투자의 모든 것 8. 세법상 자산 평가기준과 특수관계자간 거래시 유의사항 9.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지난 1분기 국내외 금융 시장의 이슈가 5월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또 이를 감안해 자산 배분 및 투자전략은 어떻게 짜면 2019.06.07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So many men, so many kind #1.
So many men, so many kind #1. 직업적 특성상 사회적 계층에 상관없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참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보게 된다. 사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기는 하지만 그 percentage에 있어서 가장 결정적인 것이 병원의 위치인데 우리 병원의 경우 그닥 넉넉한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 아니다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intelligence가 떨어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의학적인 설명을 알아듣는 것은 고사하고 자신의 아픈 곳에 대한 서술이나 묘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거라면 이해나 하지... 중년의 환자들이나 보호자 마저도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단순한 지식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그로 인한 스트레스나 울화병은 내 선택에 따른 2019.06.07
2년 전 수가정상화 약속은 어디에…"의사들아, 또 속냐!"
#51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수가정상화 약속 지난 2017년 8월 9일 정부는 의료 보장에 대한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비급여 의료행위의 대대적인 급여화를 통해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범위를 넓히고, 환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이른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다. 정부는 이 정책을 발표하면서 "의료계의 걱정도 잘 알고 있다. 비급여 진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정상적으로 병의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정한 건강보험 수가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수가 정화’를 선언한 이번 만큼은 정부를 믿어보자고 주장했다.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문제임에도, 그동안 정부가 직접 ‘저수가’를 인정하거나 공석에서 얘기한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때의 약속은 지켜지고 있을까. 2년이 지난 2019년 6월 1일, 건강보험공단은 2020년 병원의 수가인상률을 1.7%, 의원의 수가인상률을 2.9%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크게 반발하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병원 2019.06.07
루이소체 다시 보니 단백질보다 지질이 더 많네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주말마다 열심히 봤던 지난해 후반 KBS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장미희(이미연 역)가 후반에 연기한 치매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루이소체 치매(Dementia with Lewy bodies)'로, 필자에게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루이소체 치매는 신경세포 내에 생기는 비정상적으로 응집된 신경섬유단백질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다른 치매와 구분되지만 가장 큰 특징은 파킨슨병 증상을 동반한다는 것이다. 질병 분류체계로서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α-Syn) 포함체 병리를 주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질환들을 알파시누클레인병증(α-Synucleinopathy)으로 분류한다. 알파시누클레인병증은 파킨슨병을 비롯해 루이소체 치매와 다계통위축(Multiple system atrophy, MSA) 등의 질환이 포함된다. 파킨슨병 환자들의 뇌 부검에서 루이소체라 불리는 단백질 응집체가 흔히 보인다. 1998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필란 2019.06.07
새움메디텍, 경막외 공간 찾아주는 '에피디텍션' 국내외 시장 공략
새움메디텍은 경막외 공간을 정확하게 탐지해 신경차단술과 신경성형술 시술을 돕는 ‘에피디텍션(EPI-DETECTION)’의 국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유럽 CE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진출을 위한 식품의약국(FDA) 510(k)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해 3월 AAOS(미국정형외과학회)에 나가서 등 통증 치료를 위한 ESI(epidural steroid injection) 시술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기준 국내에서 경막외마취 및 경막외신경차단술의 총 시술건수는 약 320만건이었다. 이 중 경추와 흉추 부위의 경막외신경차단술은 45만2302회, 요추와 천추 부위의 경막외신경차단술은 267만4754회였다. 경피적경막외강 신경성형술은 약 15만건이 시행됐다. 경막외 부위의 각종 시술을 하기 위해 바늘로 경막외 공간을 찾아야 한다. 경막외 공간은 척추 내에서 척수가 들어있는 공간의 바로 바깥쪽에 위치한 2~5mm의 매우 좁은 곳이다 2019.06.05
홍콩 의과대학을 통해 들여다 본 미래 의학교육의 모습
[메디게이트뉴스] 아시아에서 의과대학 순위를 보면 연구중심의 동경대학이 가장 앞서 있다. 평가기구 마다 보는 관점이 달라 우수 의과대학에 대한 순위는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기관마다 다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나라 의학교육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라는 질문에 적절한 대답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가 복강경과 로봇수술 등 국제적으로 ‘의료 기술’이 앞선 있는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국제적으로 좋은 의과대학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순수 의과대학 보다는 종합대학 순위로 알려진 지명도로 의과대학의 순위를 어느 정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포항공대나 카이스트는 의과대학이 없어 이곳을 제외하면 국내 몇 개 의과대학이 좋은 대학으로 꼽을 수 있다고 해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우리나라 대학들의 연구실적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 의학교육이나 의료의 강점을 ‘Content Expert’라고 표현한다. 물론 원어민의 표현이다. 우리나라 의학교육에 대한 외부 전문가에 의 2019.06.03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신과 함께 #3.
신과 함께 #3. " 사실대로 말해야죠. " 수술을 끝내고 수술방 바깥에서 맘 졸이며 기다리고 있던 할머니와 딸에게 갔다. 덩어리를 가지고... 요즘이야 대부분의 수술이 복강경 수술이라 뱃속에 커다란 거즈를 넣고 배를 닫을 일이 별로 없지만 개복수술시 항상 배를 닫기 전에 거즈 카운트를 한다. 수술 전 카운트한 갯수와 수술 후 카운트한 갯수가 맞지 않으면 그 거즈가 나올 때까지 배를 닫지 못한다. 30여 년 전 그 의사도 수술시에 거즈 카운트를 안했을 리 없다. 그러나 그렇게 철저하게 한다고 해도 가끔 이런 일들이 벌어진다. 물론 수술에 참여한 scrub, circulating간호사가 하는 job이다. 그러나 수술방 내에서의 모든 문제는 온전히 Operator의 책임이다. 어떠한 변명으로도 빠져나갈 수 없다. 보호자들에게 설명했다. " 아이구... 세상에나... " " 저런 나쁜 놈들... " 충분히 예상 가능한 반응이었다. 당장 그 병원에 가서 따지겠노라고 했다. " 그 의사가 아 2019.06.02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신과 함께 #2.
신과 함께 #2. CT의 판독소견을 기다릴 것도 없었다. " 할아버지 오늘 입원하셔서 내일 수술 하시자구요. " " 이게 뭔가요? " " 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그저 비정상 종괴가 뱃속에 있으니 일단 빼내야 한다는 거예요. 일단 수술해서 빼내고 조직검사를 볼게요. 그런데 암은 아닐 것 같아요. " " 예... " " 아, 참... 예전에 쓸개 떼어 내는 수술은 어디서 하셨어요? " " 저~~기 OO병원에서 했어요. "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병원이다. " ...... " " 많이 위험한 수술인가요? " 할머니가 물었다. " 그건 들어가 봐야 알것 같아요. 오래된 거라서 주변 장기와 유착되어있을 가능성이 커요. 그러면 수술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일단 배를 열어봐야 알 것 같아요. " 할머니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다음날 수술방. ( 대개 이전 절개부위가 있으면 그 절개부위를 다시 열고 들어가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이 환자는 30년 넘게 이 종괴를 가지고 있었던 터라 내부장 2019.06.01
[Antonio Yun의 진료실 이야기] 신과 함께 #1.
신과 함께 #1. " 아픈 사람에게는 의사가 신이야. " 의사가 되기 전, 의과대학생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말이다. 무슨 의미인지는 안다. 아마 내가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나 역시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의사가 되기 전부터 그렇게 되도록 교육받았다. " 다른 직업에서는 무식이 그 사람의 성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로 그치지만, 의사가 무식한 것은 범죄다. " 내가 학생 때 교수님의 말씀이었다. " 모르면 넘겨라. 환자 질질 끌고 있다가 죽이지 말고. " " 네가 그 칼로 환자를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도 메스를 잡을 수 있는 허락을 받은 것은 너희들의 지식과 몸짓 하나하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네 스스로가 깨우쳐야 된다는 소리다. 의사는 신이 아니지만 신이 되어야만 하는 직업이다. 지금이라도 무서우면 나가라. " 그때는 그 말씀의 무게를 잘 몰랐었다. 흐려진 기억속에 아마도 2007년 정도였으리라. 페이닥터 때였다. 70이 넘은 할아버지 한분이 할머니와 같이 외래로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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