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가 만드는 의료의 미래는 의료정보학과 데이터과학자의 시대
메디게이트뉴스가 22일 서울 청담동 본사에서 진행했던 2019년 여름방학 '의대생신문 기자+의대생 인턴기자' 교육의 핵심 내용을 소개합니다. 짧은 시간이나마 현재 의대 교육에서 부족한 부분을 짚어보고 미래 의사들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채워봤습니다. ①북미에선 의대 3,4학년생이 레지던트 1년차 수준의 임상실습 ②신약개발에서 의사들의 역할 "약의 필요성 이해하고 새로운 적응증·타깃 발견" ③"사장님으로 불러드릴까요, 교수님으로 불러드릴까요" ④빅데이터가 만드는 의료의 미래는 의료정보학과 데이터과학자의 시대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의료 분야에서 빅데이터는 어떤 의미이고, 어떤 전망을 가지고 있을까. 데이터과학자를 양성하는 의료정보학은 데이터가 폭주하는 시대 변화에 따라 앞으로 임상의학에 적용돼 헬스케어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미래 헬스케어에서 환자는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병에 대한 시나리오를 볼 수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의생명정보학과 이 2019.07.25
의협, 경기도 선관위 찾아가 안민석 의원 사퇴 촉구한 소청과 광고 게재중지 요청 철회 촉구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오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 대한 불법광고 게재중지 요청 철회를 촉구했다. 지난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신문 광고를 통해 오산 정신병원 설립을 놓고 논란이 된 안민석 국회의원의 행태를 규탄했다. 경기도 선관위는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불법광고 게재중지 요청을 했다. 의협은 이날 경기도 선관위에서 "해당 광고는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이다.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로 바라 볼 사안이 아니다"며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의 철회 등 경기도 선관위의 공정한 판단과 적의조치를 요구했다. 의협은 "전 의료계와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헌법상 기본권을 억압하는 반헌법적인 폭거에 대해 명확히 전달할 명분과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호소할 권리가 충분히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안민석 의원의 비윤 2019.07.24
제 23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 실시
차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제 23회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 선거를 공고했다. 선거인명부 작성기간은 이날부터 7월 31일까지다.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되면 선거후보자가 등록이 시작된다. 선거후보자 등록기간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2일 오후 6시까지다. 선거후보자들은 후보자 등록 신청일부터 8월 23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는 후보자 등록 신청서, 추천장(단위병원 대표 10인 이상 또는 대의원 30인 이상), 의사면허증사본, 이력서, 주민등록등본, 명함판 사진, 출마의 변 원고, 기탁금 입금 영수증 등이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후보자는 대전협 사무국(02-796-6127/61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거후보자 번호는 후보자 등록이 마감된 이튿날인 8월 3일에 결정된다. 투표 기간은 8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23일 금요일까지 총 5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19.07.24
최대집 회장 "13만 의사들의 외침, 소리 없는 아우성 아니라 거대한 물결 되어 사회 곳곳에 반향을 일으키겠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23일 대회원서신을 통해 회원들에게 의료개혁 투쟁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최 회장은 "의협 40대 집행부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진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 소위 '문재인케어'를 저지하라는 회원들의 지지 속에서 탄생했다"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누적된 모순과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1년간, 의료계 각 직역 및 지역 의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에 주력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지난 7월 2일 저와 집행부의 단식으로 투쟁의 첫 포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2주 간의 집행부의 단식 투쟁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 차관이 방문하였으나 여전히 원론적인 이야기에 그쳤다. 정부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을 뿐이다"며 "언론 역시 우리의 투쟁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투쟁을 여전히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고 2019.07.23
"전국민 의료보험 시행 30주년... 복지국가 초석 마련한 건강보험제도 보장성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국민건강보험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의료보험을 제공하는 사회보장제도로 시행된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9일 노보텔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민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서울대 보건대학원 문옥륜 명예교수가 전국민 의료보험 실시 30주년이 가지는 의의와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건강보험제도의 과제에 대해 제시했다. 복지국가 초석 마련한 건강보험제도의 의의를 짚으면서 향후 건강보험제도가 보장성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의료공급자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건강보험 30년... 복지국가 진입 위한 초석 마련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건강보험에 가입돼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은 사회보장제도로서 1989년 7월 1일에 실시됐다. 문 교수는 이날 국민건강보험 시행 30년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이 한국이 복지국가로 진입하는 초석을 2019.07.23
충북의사회 안치석 회장 5일간 복지부 앞에서 1인 시위 "지역의료·필수의료 살리기가 먼저"
대한의사협회는 22일 충청북도의사회 안치석 회장이 의협의 의쟁투 활동에 적극 공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세종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고 밝혔다. 의협은 "안 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의쟁투의 주요 아젠다들과 캐치프레이즈로 피켓을 제작해 매일 아침 출근시간대에 1인 시위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안 회장은 피켓을 통해 '일차의료가 망합니다. 동네병의원이 망합니다. 지방의료가 망합니다. 서울 큰 병원은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합니다'라며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호소했다. '문케어 잘못 가고 있습니다.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 No! 검사비, 방값보다 필수의료가 먼저입니다'라며 외과계 수술 수가 정상화를 주장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안 회장은 '대통령님! 진료수가 정상화 약속하셨습니다. 지켜주십시오. 거짓말 싫습니다'라고 적힌 피켓도 들었다. '진료지침 No! 심평의학(X) 환자중심치료 Yes! 의학 교과서 진료(O)'라고 적힌 피켓으로 2019.07.22
"대형병원 환자 쏠림, 문재인 케어 탓 아냐…지난 10년간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점유율 외래 5%, 입원 20% 유지"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빅5병원 환자쏠림에 대한 문제제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탓인지 아닌지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동민, 김상희, 남인순, 맹성규, 오제세, 윤일규, 인재근,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황 분석을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는 환자 의료 이용 현황을 분석한 10년치 자료를 제시하면서, 문재인케어 탓이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의료전달체계가 가지는 문제의 시급성을 지적하며 문재인케어가 의료전달체계 개편 작업을 바탕에 두고 추진됐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대형병원 환자집중 현상은 문재인케어와 관련 없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 2019.07.20
군병원 어디로 가야 하나…의무부대 의원급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군외상센터로 수술 제때에 받도록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군의료는 의료질 저하와 국민 신뢰도 하락이라는 악순환이 오랫동안 반복돼왔다. 군의료 개편에 대한 목소리는 철마다 나왔지만 개편안은 탁상공론으로 그치고 현실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만들지는 못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방개혁2.0을 추진하면서 군의료 개편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국방개혁2.0에 포함된 군의료 개편방안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민간의료와 협력을 통해 군장병의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켜 '환자중심' 의료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또 군병원의 기능을 재편해 암 치료 등 군병원이 할 수 없는 역할은 과감하게 민간병원에 이양하고, 외상센터 설립 등 군병원의 특수성을 살린 의료개혁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환자중심 군 의료 시스템 개편 민·관·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 현장에서는 이번 군의료 개편이 일선 부대에서 실질적인 변화 2019.07.19
의협, 안민석 의원에 대한 경기도 선관위의 '불법광고 게재 중지 요청'에 유감 표명
대한의사협회는 17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광고 게재 중지 요청'을 촉구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광고에 대해, 해당 광고는 낙선운동이 아니라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들과 국민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행위를 한 안민석 의원에게 뜻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가 지난 1일 낸 일간지 광고에 대해 의사회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불법광고 게재 중지 요청'을 촉구했다. 해당 광고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이 게재됐다. 의협은 "최근 안민석 의원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정신병원 허가취소에 이르게 한 직권남용 사실과 의사 및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국민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안민석 의원에 대한 검찰고발과 함께 집회 및 성명서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광고를 게재한 것은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2019.07.18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의협에 투쟁기금 300만원 기증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에 '의료개혁' 투쟁기금 300만원을 기증했다.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이상달 회장과 구본용 홍보이사는 17일 제61차 의협 상임이사회에 앞서 박홍준 의협 부회장에게 3백만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이상달 회장은 "대한민국 의료가 전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에 이르게 된 것은 의사들의 성실함과 노력 덕분이다"며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는 의협이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적극 지지한다. 투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투쟁기금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박홍준 부회장은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전해주신 기금은 대한민국 의료 정상화를 위한 투쟁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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