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HIV 치료제 빅타비, 새로운 리얼월드 근거 BICSTaR 연구 발표
한국 포함 유럽·캐나다 감염인 등 2380명 대상 빅타비 효능·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최근 열린 유럽에이즈회의 학술대회(EACS 2023)와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빅타비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새로운 장기 리얼월드 근거(RWE)인 BICSTaR 연구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BICSTaR 연구는 유럽, 캐나다, 이스라엘, 일본, 대만, 한국 및 싱가포르 전역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HIV 감염인(초치료군)과 치료 경험이 있는 HIV 감염인(치료 변경군) 총 2380명을 대상으로 빅타비의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평가하는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다국가, 전향적 및 후향적 관찰 연구다. 새로운 장기 RWE는 캐나다와 프랑스, 독일에 등록된 HIV 감염인 449명으로부터 수집됐다. 연구 결과, 빅타비를 투약한 3년간 추적 관찰했을 때 초치료군 97%(n=58/60)와 치료 변경군 97%(n=356/367)에서 바이러스 억제 상태(HIV-1 RNA <50 copy/mL; Missing=Excluded 분석)에 효과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