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르민 암 사망‧재발 낮춘다
당뇨병 동반 암환자 생존율에 영향
당뇨병 약제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메트포르민이 당뇨병을 동반한 암 환자의 사망 및 재발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고민정 선임연구위원‧김효정 연구원은 'Vol.42 11월호-이달의 NECA연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자료연계 가능성 검토 위한 의료기술 평가연구'를 발표했다.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는데, 최근 여러 연구에서 암 발생 및 암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연구원은 건강보험자료‧암등록자료 및 사망원인자료를 연계, 당뇨병을 동반한 암환자에서 메트포르민의 복용 여부에 따른 암 사망 위험도를 파악했다. 연구원은 2005~2011년 암등록자료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간암, 췌장암, 결장암, 직장암 환자 중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90일 이상 처방받은 환자를 메트포르민군과 비메트포르민군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당뇨병을 동반한 근치적 절제술을 받은 간암, 췌장암, 직장암 및 결장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