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는 EAP 전문 기업 ‘다인’을 인수하고 B2B 시장을 타겟으로 한 ‘넛지 EAP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넛지 EAP 서비스는 임직원 건강 증진 및 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토탈 EAP 솔루션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신체 건강 관리에서 경쟁력을 갖춘 넛지헬스케어와 조직 및 기업의 정신 건강 관리 부문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다인이 만나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다인은 2005년 국내 최초로 EAP를 도입, 한국 표준을 만든 EAP 리딩 기업이다. 2900여 개의 국내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약 13만 명에게 전문적인 정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인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외활동의 증가로 정신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이들은 많지 않다"며 "넛지헬스케어와 함께 임직원들에게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높은 문턱을 낮추고,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관리 및 점검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넛지헬스케어 박정신 대표는 "이번 다인 인수는 EAP 서비스를 매개로 한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시발점"이라며 "B2C, B2B 균형 잡힌 성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국내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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