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는 인포뱅크와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운영사-협력사 간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TIPS 프로그램 협력을 통해 바이오 창업팀 발굴 및 공동투자 검토 ▲창업팀이 투자를 받고 네트워크 형성 및 글로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창업팀이 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최대한 상호 협력한다.
인포뱅크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미래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TIPS 프로그램 운영사다.
특허 전문가 그룹을 통한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및 6개 독립사업부서가 파트너사의 사업영역에 맞게 매칭돼 Value-add를 지원하는 기업형 액셀러레이터이다. 특히 투자 기업들의 지식재산권 역량을 강화하고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포뱅크 박태형 대표이사는 "인포뱅크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여정에 함께하는 파트너로서 적극적으로 패밀리사들의 핵심 역량을 이끌어내어 Biz액셀러레이터의 강점인 6개 사업부와 스타트업의 매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2020년에는 개인투자조합 2호까지 더해진 풍부한 재원으로 더욱 과감한 투자와 함께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패밀리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며 "우정바이오와의 TIPS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함께 할 수 있어 시너지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이사는 "202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동탄테크노밸리에 국내 최초 민간주도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혁신적 사업모델을 적용해 진정한 의미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구하고 있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유망 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및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열린 시장을 목표로 한다"며 "인포뱅크와의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투자컨소시엄을 구성해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공동투자를 할 뿐만 아니라 기술자문을 마친 스타트업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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