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케어텍,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으로 시장 확대
기존 주요 고객인 병원∙종합병원 외에 요양병원으로 시장 확대
이지케어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3년도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진단, 임상, 치료 등 병원 의료와 행정 업무 등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의 HIS 구축 및 의료기관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필수 산업에 대한 영속성을 확보하고 ICT 융합서비스 발굴∙확산 등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HIS 도입률 대비 미비한 표준화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지케어텍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과제’의 주관기업으로서 250병상 이상 규모의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HIS 확산에 나선다. 이지케어텍은 전년도 사업에서도 2과제를 담당하여 구포부민병원, 제천서울병원 등 종합병원들에 엣지앤넥스트를 오픈한 바 있다.
엣지앤넥스트는 ▲EMR시스템 인증으로 공인된 상호운용성과 보안성 ▲의원부터 종합병원까지 도입 가능한 확장성 ▲다양한 OS, 브라우저, 플랫폼에 적용되는 유연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지케어텍 이지원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요양병원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노인질환에 특화된 병원에 엣지앤넥스트를 선보이게 됐다는 의미가 있다"며 "기존의 주요 고객인 병원∙종합병원 외에 요양병원으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2년 연속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 확산지원 사업을 담당함으로써 선도적인 클라우드 HIS 역량을 재차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클라우드 솔루션 확산 정책과 관련해 최적의 사업자라는 것을 증명했다.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통해 엣지앤넥스트를 더 많은 의료기관으로 확산하고 국내 HIS 표준화 및 진료정보 활용도 또한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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