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1.25 15:00최종 업데이트 22.0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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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 엔파티클과 유전자가위 전달용 LNP 생산 공정 개발 협력

CRISPR-LNP 생산 공정 개발을 통해 실제 치료제 개발 상용화 연구

사진: 툴젠 김영호 대표(오른쪽)와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툴젠).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이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기반 입자 제조 전문기업 엔파티클과 유전자가위 전달을 위한 LNP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호 협력을 위해 양사는 작년부터 기술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두 기술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기초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계약을 통해 공동연구 범위를 확장해갈 예정이다.

엔파티클이 보유한 미세유체 입자제조 기술은 연속적으로 균일한 크기의 LNP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탑재한 LNP를 효율적으로 생산해 상용화에 한 발 더 나아가고자 한다.

엔파티클 고정상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엔파티클의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유전자 치료제 생산의 상용화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는 "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치료제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mRNA, LNP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툴젠의 유전자 치료제의 상용화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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