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7.18 10:33최종 업데이트 17.07.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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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식중독 발생 현황은?

식중독 환자 10명 중 6명 학교에서 감염

연평균 집단 식중독 38건, 1천 명 환자 발생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질병인 '식중독증'의 서울 내 발병현황에 대해 조사한 자료를 서울연구원이 17일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발표했다.
 
인포그래픽: 서울의 식중독 발생현황(출처: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서울의 집단 식중독 신고 건은 2010년 이후 최근 7년간 연평균 37.9건, 환자는 연평균 1038명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0년~2016년
합계 연평균
신고건수 39 33 35 34 52 37 35 265 37.9
환자 수 825 740 837 707 1,905 775 1,474 7,263 1,037.60

서울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의 67%는 '병원성대장균'이 원인이었고, 그 다음은 노로바이러스(15%), 캠필로박터 제주니(9%)순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분 학교 학교 외 집단급식 음식점 기타 합계
환자수 931 169 141 233 1,474
% 63.2 11.5 9.5 15.8 100

지난해 서울의 식중독 환자 발생장소는 학교가 6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학교 외 집단급식(12%), 음식점(10%) 순이었다.
 
구분 병원성대장균 노로바이러스 캠필로박터제주니 불명 살모넬라 원충 합계
환자수 980 216 138 105 19 16 1,474
% 66.5 14.7 9.4 7.1 1.3 1 100

#식중독 # 서울 식중독 발생현황 # 서울연구원 # 식중독 통계 # 집단 식중독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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