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10.06 18:29최종 업데이트 22.10.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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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美 SITC에서 구두 발표 등 총 5개 임상 공개

종양 크기 감소와 높은 질병통제율 보였던 NIT-110 임상,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

네오이뮨텍이 미국 보스턴에서 11월 8~12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 임상 현황을 구두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면역관문억제제 단독으로는 성과가 없었던 췌장암과 MSS 대장암에서 치료 가능성을 보인 키트루다 병용 NIT-110(고형암) 임상은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됐다. 11월 11일 차세대 사이토카인 치료(Next-Generation Cytokine Therapy) 세션에서 췌장암, MSS 대장암 환자의 바이오마커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NIT-110 임상 외에도 2건의 임상 데이터 및 현황과 2건의 전임상 데이터를 포스터 세션에서 공개한다.

먼저 NIT-107(교모세포종)은 안전성과 항암효과에 대한 1상 결과 데이터가 공개된다. NIT-115(두경부 편평세포선암) 1상 임상은 최근 첫 환자 투여 이후 임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 프로토콜과 현황을 현장에서 소개한다.

전임상 연구로는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피부암 임상과 ▲T 세포 관여 항체(T cell engager) 병용 임상이 포스터 세션에 선정됐다. T 세포 관여 항체는 T 세포의 항암 작용을 증가시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면역항암제 중 하나로 NT-I7와 새로운 병용 시 항암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네오이뮨텍은 학회에서 공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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