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내시경 기업인 칼스톨츠는 성대결절, 인 후두 역류질환, 연하 곤란(삼킴 장애)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갑상선외과 및 재활의학과 관련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비디오 연성 비인후경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규 제품은 단단한 경성 비인후경과 달리 삽입되는 부분 전체가 부드럽게 휘어지도록 디자인됐다.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고 경성 제품으로는 접근이 힘든 부분에 접근하여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7mm의 슬림한 제품으로 HD 영상 퀄리티를 탑재했고 LED 광원이 장착돼 있어 별도의 광원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라며 "굴곡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성대 파형, 성대 대칭, 성대 진폭, 성대 진동수 등 특성을 확인해 후두 점막의 이상 유무를 관찰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검사의 라이브 이미지를 선명한 화질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칼스톨츠 관계자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하고 있으며, 신제품과 함께 의료진들을 위한 소통과 교육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의료진과도 소통할 수 있도록 E-마스터클라스 웨비나 플랫폼을 런칭해 학술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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