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2.15 07:57최종 업데이트 22.02.1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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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주간 행사 개최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로 제정...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30여개 국가 참여

대한뇌전증학회는 '세계 뇌전증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를 기념주간으로 지정하고 뇌전증 인식개선 관련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뇌전증의 날'은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시킴으로 뇌전증 환자의 권익신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 국제뇌전증협회(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LAE)가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30여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하나되는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대한뇌전증학회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이 각종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뇌전증 무엇이 궁금하십니까? 2022'를 제작했으며 전국의 70여개 병원에 배포했다. 또한 대한뇌전증학회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서 '세계 뇌전증의 날 기념' 홍보 동영상과 함께 48개의 교육 컨텐츠(진단 및 증상, 약물 및 수술 치료, 여성과 뇌전증, 소아청소년과 뇌전증)를 시청할 수 있다.

지난 1년간 대한뇌전증학회 주관으로 20여명의 뇌전증 전문의와 함께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랕이브 방송'을 진행해 왔고 관련 컨텐츠도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뇌전증학회 김기중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뇌전증을 바로 아는 것이 뇌전증 환자들을 이해하는 가장 첫 걸음"이라며 "전국의 뇌전증 환자들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기 역할과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따뜻한 시선과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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