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4.09 15:11최종 업데이트 24.04.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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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재단, 장학생 19명에 2억4700만원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 및 역대 장학생 연례모임 개최…25년간 388명 장학생에 33억6100만원 지급

조현정재단은 지난 6일 26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역대 장학생 연례 모임을 가졌다. 사진=비트컴퓨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운영하는 조현정재단이 26기 장학생 19명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과 역대 장학생 연례 모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현정재단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2000년 1월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재단으로 벤처기업인이 만든 1호 장학재단이다.
 
매년 3월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는 우수 학생을 선발해 고교 2학년부터 대학 2학년까지 4년간 1300만원의 장학금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총 38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그동안 장학금과 학술지원비로 33억6100만원을 지급했다.

재단은 26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19명의 장학생에게 올해부터 4년간 1인당 1300만원씩 총 2억4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은 “우리 장학생 모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은 단순히 장학금 지원만이 아니라 도전과 꿈을 가지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인재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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