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5.13 16:46최종 업데이트 24.05.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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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핸드플러스-수서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 케어 사업 개발 위한 MOU 체결


인핸드플러스가 수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사회복지관에서 활용가능한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핸드플러스의 복약관리 솔루션은 스마트워치와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정확한 복약행동분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조작이 필요없이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면, 언제 어떤 약을 먹었는지 자동으로 데이터화가 가능해 시니어 사용자도 쉽게 사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AI 스마트워치를 통해 식단관리와 응급상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를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 제공하여 지역 어르신, 정신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관에서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니어 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기존 사회복지관에서 원격으로 시니어 케어가 가능한 솔루션이 부재해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과 사회복지사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인핸드플러스의 AI 행동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한 스마트워치 솔루션으로 시니어분들도 쉽게 복약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기관에서는 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올해 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시니어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기관에 AI 스마트워치를 확장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은 "그동안 지역 어르신들의 복약관리와 건강관리에 고민이 많았으나, 이번 협력을 통해 데이터 기반으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고령화 시대에 시니어 돌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와 같은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원 기자 (jwlee@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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