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6.15 15:17최종 업데이트 22.06.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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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 국내 첫 대상포진치료제 임상 환자모집 개시

총 6개 병원서 동시 진행, 연내 투약 완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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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의 2a상 임상시험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넨셀은 10일과 14일 순천향대부천병원과 고대안산병원에서 각각 의료진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담당자 등과 임상 개시모임(Initial meeting)을 완료하고 환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외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도 조만간 순차적으로 환자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내에서 대상포진 예방 백신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은 다수 진행되고 있으나 대상포진 자체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임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총 6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2개 시험군과 1개 활성대조군에 무작위 배정하고 7일간 임상약을 경구 투약한 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제넨셀은 연내 투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다음 단계 임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제넨셀 관계자는 "기존 대상포진 치료제는 8일 이상 장기 복용이 어렵고 여러 부작용도 보고됐다"며 "ES16001은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장기 복용할 수 있고 부작용이 없으며 재발 가능성 및 완치 후 신경통 발병 위험도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도영 기자 (dypark@medigatenews.com)더 건강한 사회를 위한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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