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선정… IPO 본격화
프리IPO 후 기술평가 특례로 내년 코스닥 입성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2023년 IPO(기업공개)를 추진하기 위해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초 Pre-IPO(기업공개 전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기술성 평가를 받은뒤 2023년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전문 혁신 기업으로 차의과대 의사 출신 과학자이자 오가노이드 연구센터장인 유종만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는 단순 통증 완화에 그치는게 아닌 병변 부위에 직접 이식해 손상된 장기를 재생시키는 혁신 기술로 현재 임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근본적 치료법이 없는 난치병 시장을 개척 및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치료제 플렛폼인 ATORM과 더불어 오가노이드 기반 신약평가 플랫폼 'ADIO'를 사업화해 약물효능평가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신약개발 업체들의 신약개발 효율성 및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CFO(최고재무책임자) 홍진만 상무는 "올해 ATORM 기반 재생치료제 임상 진입과 ADIO 사업분야에서 의미있는 매출을 만들어 계획대로 2023년 기술성평가를 필두로 한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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