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02 17:05최종 업데이트 18.01.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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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 의사회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뛰겠다"

의협 추무진 회장, 시무식 진행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메디게이트뉴스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2일 서울 용산구 의협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임직원들에게 의료계와 13만 의사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추 회장은 “올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국회에서 입법 발의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법안 저지를 비롯해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사무처 조직 발전, 평가제도 개선, 의협 회장 선거 등 올해 의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3가지 사항을 설명했다. 추 회장은 “의협을 책임지는 동안 사심을 버리고 의협의 미래를 생각하며 조직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한해를 만들겠다”라며 “새해에는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의료광고 사전심의제가 부활되고 (가칭)의학정보원 및 의료감정원이 운영되는 만큼 사무처 직제 신설 등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직원 평가제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의 평가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직원과 조직의 역량강화와 의협의 생산성 향상을 기하겠다”고 했다. 

추 회장은 “올해는 특히 40대 의협회장 선거가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중립적으로 공명정대하게 선거를 치르겠다”라며 “전국 13만 회원의 민의가 회무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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