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4.08.22 13:19최종 업데이트 24.08.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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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해호-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기반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MOU 체결

하해호 팽한솔 대표와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센터장.  

의료서비스 기획 및 경험 디자인 기업인 하해호와 네이버클라우드가 21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초거대 AI 기반 의료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회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혁신 ▲의료 서비스 기획 및 디자인 협력 ▲새로운 의료 서비스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첫 과제로 ‘초거대 AI 기반의 환자 경험 AI 에이전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가 의료 서비스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장기적으로 헬스케어 AI 서비스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하해호 팽한솔 대표는 “하해호는 지금까지 응급실, 외래·병동, 검진센터, 항암 센터 등 병원 내 다양한 서비스 경험을 디자인해 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을 결합하는 기회를 통해 병원의 경계를 넘어 환자의 집, 일상까지 확장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경험을 만들어 하겠다”라며 “새롭게 만들어지는 헬스케어 서비스는 디지털 리터러시로 인한 어려움이 있기 마련인데, 초거대 AI 기반의 의료특화 에이전트는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누구든지 새로운 서비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의료특화 초거대 AI 기술을 의료진의 밀착 케어가 필요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접목해 끊김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자체 및 하해호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세계로도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라고 했다.

임솔 기자 (sim@medigatenews.com)의료계 주요 이슈 제보/문의는 카톡 solplus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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