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해 12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GMP 센터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자체 GMP 시설 확보로 임상 진행을 위한 세포치료제 시약을 생산해 희귀·난치성 질환 영역의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임상 진행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GMP 센터는 국내 최초 임상 등급의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생산 능력을 확보한 상태로 올해 상반기 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및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국내 최다 오가노이드 기반 세포치료제 GMP 센터 확보를 통해 생산 및 품질에 관한 이슈를 의약품 GMP 인증 확보로 해결하고 자체적인 생산-허가-판매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이번 GMP 개소로 원활한 임상 진행은 물론 추후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게 됐다"며 "GMP 센터는 3차원 세포치료제에 특화된 CMC 개발과 생산이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전진기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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