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3분기 실적 발표…엑소좀 사업 성장 본격화
3분기 누적 매출 14억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28.9% 성장
엑셀세라퓨틱스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4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9% 성장한 1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 공급 물량 증가와 엑소좀(Exosome) 자동화 분리정제장비 ‘엑소더스(EXODUS-H600)’ 장비 판매가 분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3분기부터 고객사로부터 엑소좀 전용 배지(CellCor EXO CD) 주문량이 확대됐으며, 엑소더스 장비에 대한 문의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세포 배양부터 엑소좀 회수 및 분리 정제 자동화 장비에 이르는 ‘엑소좀 종합 솔루션’ 역량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인 만큼,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급성장중인 엑소좀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해외 고객사의 배지 공급물량 확대가 예정된 가운데, 엑소더스 신규 모델(EXODUS T-2800) 판매 등으로 매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까지 국내외 매출 성장을 위한 사업 기반 구축을 완료해 2025년 퀀텀점프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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