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학회, 개명 선언 및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선포식 개최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위험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오는 1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9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전 소아과학회) 개명 선언 및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 회원이 모이는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만찬에 앞서 ▲개회선언 ▲동영상 상영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개명 경과보고 및 개명 선포 ▲신규 학회기 전달 ▲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지킴 선언문 낭독 ▲선언문 명판 제막식 ▲소아청소년과 직능 별 대표에게 선언문 및 소아청소년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행동지침 전달 ▲맺음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은백린 이사장, 홍영미 회장을 비롯한 학회 상임이사들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산하 분과 학회, 대학병원, 아동병원, 개원의, 전공의 대표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학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기대하는 미래의 핵심 역할은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 우리의 아이들이 수많은 환경 유해요인과 기후변화에 노출되어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협 받고 있으며 환경 유해요인 노출 결과가 성인에 비해 아이들에서 더 심각함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학회는 "대부분의 정책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며 질환의 치료에만 집중돼 있을 때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보건의 유지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최우선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믿고 앞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아청소년과학회는 "모든 회원들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소아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환경보건 지킴이로서 진료·연구·교육·사회봉사 전 분야의 역량을 다해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위험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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