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응급실 운영을 12일 오전 8시 기점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9일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방문하면서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 현재 확진환자는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 운영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산백병원은 응급실 체류 당시 코로나19감염 여부를 배제할 수 없어 응급실 폐쇄를 결정했다. 또한 CCTV와 진료기록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와 접촉이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됐다
일산백병원은 응급실 운영 재개를 위해 소독 등 방역절차를 마친 상태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면서 더욱 강화된 감염예방 체계로 방문객에 대한 관리와 손위생, 마스크 의무 착용 등으로 원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대응체계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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