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는 왜 벌어졌고, 한국 의료는 어떤 문제가 있을까?
경남의사회가 최근 메르스 사태에서 노출된 여러 문제를 점검하고, 이를 백서로 남기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경남의사회 박양동 회장, 경남의사회 메르스대책위원회 마상혁(창원파티마병원 소아과 전문의) 위원장, 창원삼성병원 권삼 교수(메르스대책위 팀장), 메르스대책위 김규완 간사(경남의사회 의무이사 겸 정보통신이사), 부산대병원 조석주(응급의학과) 교수, 경남의사회 이정근 총무부회장, 경남의사회 최승휘 문화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벌이며 한국 의료의 문제점을 칠판에 하나씩 적어 나갔고, 어느 새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가득 채웠다.
그만큼 한국 의료가 취약하며, 특히 지방의료 입장에서는 더욱 불편한 문제를 안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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