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부당청구 등이 의심되는 62개 기관을 대상으로 6월 요양기관 정기 현지조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심평원은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건강보험에 관한 부당청구 의심기관 52개소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현장조사는 병원 2곳, 요양병원 1곳, 한방병원 1곳, 의원 26곳, 치과의원 4곳, 약국 18곳 등 총 5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장조사에서는 입내원일수 거짓청구, 산정기준위반청구, 기타부당청구, 본인부담금과다징수, 의약품행위료 대체증량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의료급여에 관한 조사대상기관은 총 10개소로 모두 요양병원이다. 이들 기관을 대상으로는 요양병원 입원료 차등제 산정기준 위반청구, 의료급여 절차규정 위반청구, 기타 부당청구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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