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6.07.22 09:36최종 업데이트 26.07.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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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화면 없는 ‘서카 스마트밴드’ 출시

24시간 건강·운동 데이터 자동 기록…배터리 10일 지속


가민이 화면 없이 건강 및 운동 데이터를 기록하는 최초의 스크린리스 스마트밴드 ‘서카 스마트밴드(CIRQA Smart Band)’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카 스마트밴드는 화면이 없어 별도의 조작이나 확인 없이도 활동과 수면을 자동으로 감지해 기록한다. 기록된 데이터는 구독 없이 가민 커넥트 앱에서 심박수, 바디 배터리, 수면 점수, 심박변이도(HRV) 등 주요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앱에서 활동 유형을 확인하거나 수정하면 향후 활동 분류 정확도가 높아진다.

패브릭 밴드를 적용해 손목이나 팔에 착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일간 사용 가능하다. 시트론 그레이, 모브, 프렌치 그레이, 다크 올리브, 캡틴 블루, 프렌치 블루, 블랙 등 7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생체 지표 측정 기능으로는 손목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피부 온도 등을 제공한다. 여성 사용자를 위한 생리 주기 및 임신 정보 추적 기능도 지원하며, 수면 중 피부 온도를 바탕으로 생리 주기 예측과 배란일 추정 정보를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기능이 임신 준비나 피임을 위한 목적이 아니며, 의료 기기가 아님을 명시했다.

수면 관리 기능으로는 수면 단계별 분석, 수면 점수, 최적 수면 시간, 호흡수, 낮잠 감지 등을 제공한다. ‘수면 리듬 일치도’와 ‘수면 일관성’ 지표를 통해 수면 주기와 생체 리듬 정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운동 기능은 러닝, 걷기, 요가 등 80종 이상의 활동을 직접 선택해 기록할 수 있다. 즐겨찾기에 설정한 활동은 기기 측면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기록을 시작할 수 있다. 트레이닝 준비 상태, 심박변이도, 최대산소섭취량(VO2 max), 훈련 상태 등을 분석해 운동 효과와 예상 회복 시간을 안내한다.

스마트폰과 연결 시 커넥티드 GPS로 야외 걷기, 러닝, 자전거 라이딩 경로를 기록할 수 있다. 라이브트랙(LiveTrack) 기능을 통해 가족이나 지인에게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

수잔 라이먼(Susan Lyman)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서카 스마트밴드는 화면 조작이나 알림으로 일상을 방해받지 않기를 원하는 사용자를 위해 설계했다”며 “절제된 디자인과 신뢰도 높은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집약했다”고 말했다.

서카 스마트밴드는 8월 5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32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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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기자 (mspark@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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