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젬백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 182억원으로 분기 단위로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3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적자 흐름을 끊어냈다.
젬백스는 기존 주 거래처인 삼성전자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 투자 증가, 엘지디스플레이의 OLED 공정용 필터 납품, 일본시장 수요 확대 등 호재에 힘입어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필터 제조업 외에도 알츠하이머 병, 전립선 비대증 등 신약 개발을 진행하는 바이오 기업인 젬백스는 1분기말 기준 현금성 자산 보유 224억원, 부채비율은 12%로 신약개발을 진행하는 여타 바이오 기업 대비 안정적인 재무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젬백스는 "현재 전립선 비대증 국내 임상 3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하고 데이터 처리 등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알츠하이머 병 국내 임상 3상과 미국 임상 2상의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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