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24'에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8개 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보건산업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8개 기관 대표의 참석 하에 진행했다.
8개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홍보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전시관‧홍보관 공동 참여, 네트워킹 등의 행사 공동 개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회 등 7개 유관기관은 지난 2023년 6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 ‘한국의 밤 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을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이 리셉션은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적극적인 협업 하에 개최, 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 750여명이 참석하며 기업에게 꼭 필요한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였다는 호응을 얻었다.
협회 이득주 회장은 "지난 ‘2023 바이오USA’에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좋은 결실을 얻었고, 이후 장기적으로 협력을 계속하자는 뜻을 모으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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