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8.31 15:59최종 업데이트 17.08.3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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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유해물질 생리불순 연구조사 필요"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긴급 간담회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환경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며 정부의 관심과 관리를 촉구했다.
 
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위원장 이종구)는 30일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및 부작용 논란과 관련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건강보호위는 이날 긴급간담회에서 "생리대에서 검출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로 인한 인체유해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 등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호위는 "현재로서는 검출된 유기화합물질이 생리불순 등 장기적으로 여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명하게 파악할 수 없고 자료가 불충분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구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유럽산 비가열 가공육에서 E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 "E형간염은 A형간염과 마찬가지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대부분 만성간염으로 이행되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양호한 치료 경과를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간 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사협회 # 생리대 # 생리불순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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