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프라임테라퓨틱스는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문민호 교수 연구실LAB에서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Pyrotag-ADC를 Aβ가 과발현된 형질 전환 마우스(5XFAD mice)의 Subiculum에 주입한 결과 신경세포 사멸이 감소됨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Aβ가 과발현된 형질 전환 마우스의 신경세포 사멸효과 이외에 5XFAD 마우스에서 Aβ 축적이 감소돼 Pyrotag-ADC가 Aβ 관련 병리에도 확실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동물실험 결과는 Pyrotag-ADC가 Aβ 과발현 마우스에서 미토콘드리아 질량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가시키는 측면에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의 증가 및 발생을 개선함으로써 알츠하이머병 뇌의 신경세포 손실을 억제하고 Aβ 병리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다.
아이프라임 관계자는 "8월중 Pyrotag-ADC의 Naked Antibody(Pyrotag가 없는)를 대조군으로 해 관련 추가 실험을 계획 중이다"며 "동물실험 결과가 나오는 대로 Pyrotag-ADC기반 알츠하이머 신약개발의 구체적 안전성 검사 및 1상 임상험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며 미국 등 다국적 제약사와 대규모의 콜라보레이션과 라이센싱 아웃 계획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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