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SIDEX 2022에서 신제품 출시…누적 약 1400억원 계약 확보
긍정적인 시장 반응 토대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행사에서 임플란트 플라즈마 표면처리(Regenerative activation)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ACTILINK motio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SIDEX 행사에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인 원데이바이오텍과 이번 신제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인 바이오템과도 MOU를 체결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 중에 일본과 중국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덴탈오케이와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즈맵은 이번 행사에서 계약을 포함하면 최근에만 누적 약 1400억원의 계약을 확보했고 1300억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SIDEX 행사에서 독일의 클린임플란트 재단 대표이사(생물학 박사 Dr. Dirk Duddeck)의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초청강연을 진행했고, 플라즈맵 대표이사의 기술세미나에서 '임플란트 표면의 불순물 제거를 위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 강연도 마련했다.
플라즈맵은 클린임플란트와 협력을 통해 플라즈마 기술이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 표준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오는 9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럽 임플란트 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Osseointegration)에 같이 참여해 임플란트 표면 불순물 관리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바이오 플라즈마 기술을 함께 소개하기로 했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이번 SIDEX 행사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빠르게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며 "플라즈맵 임상연구센터인 미국법인과 유럽의 협력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플라즈마 솔루션을 지역적인 확산과 함께 다양한 적용 시장으로 확대하면서 성공적인 글로벌 사업화를 만들 수 있는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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