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알리서치는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한 레이브 CTMS(Rave CTMS)와 전자임상마스터파일 관리 솔루션인 레이브 eTMF(Rave eTMF)를 도입한다고 7알 밝혔다.
이로써 씨엔알리서치는 국내에서 레이브 CTMS를 도입한 유일한 임상수탁기관으로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임상시험 환경에서 임상시험의 개시부터 완료까지 전 단계의 운영 과정과 데이터를 보다 포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글로벌 다국가 임상(MRCT)에 도입하는 레이브 CTMS는 레이브 EDC(Rave EDC)와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연동돼 데이터를 각각 생성할 필요 없이 시험대상자에 대한 데이터와 임상시험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다국가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의 진행상황을 기관 별, 국가 별, 연구 별로 단일 플랫폼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전반적인 연구 현황과 이슈를 빠르게 파악해 임상연구 운영에 대한 거시적인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레이브 CTMS 구축을 통해 다국가 임상시험을 준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사들은 초기 구축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레이브 CTMS의 모든 데이터는 함께 도입하는 eTMF와도 통합돼 시험기관 별 주요 일정과 작업 등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추적할 수 있고 데이터를 한 번 입력하면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임상시험 일정을 가속화하며, 시험기관과의 능률적인 협업을 지원한다.
실제로 이 두 가지 솔루션을 함께 사용 시 임상시험 마스터파일 데이터를 최대 76%까지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시간의 70%를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 상반기 강화된 비주얼 애널리틱스(Visual Analytics) 기능은 모든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하고 보고 방식을 향상시켜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2013년부터 메디데이터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씨엔알리서치는 전자자료수집 플랫폼 레이브 EDC(Rave EDC), 빠르고 정확한 메디컬 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레이브 코더(Rave Coder), 무작위배정 및 시험약 공급 관리 솔루션 레이브 RTSM(Rave RTSM) 등 임상시험 수행에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 윤문태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데이터 솔루션 도입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CRO로 나아가고 있는 씨엔알리서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줄 것"이라며 "혁신적인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많은 제약바이오사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다국가 임상시험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데이터 코리아 유재구 대표는 "이제는 국내 많은 제약바이오사들도 세계 무대를 목표로 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어 다국가 임상시험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의 오랜 노하우와 메디데이터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어렵고 복잡한 조건 속에서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씨엔알리서치와 같은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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