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신의학 영역에서 다루는 48개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뇌에 대한 이야기로 현재까지 정립된 정신의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만화 에피소드로 정리돼 있다.
저자인 유교수는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간암, 장기이식 영역과는 다르지만 "많은 환자들이 크고 작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요인에 따른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는데 암환자와 이식환자들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며 "정신적인 요인에서 오는 아픔이 어떻게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지 쉽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인과 모든 의료인들에게는 크고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적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교수는 지난해 '닥터 단감의 의학이야기 1,2' 두 권의 단행본을 출간했으며 2017년부터 매주 월요일 동아일보 건강면 '만화 그리는 의사들' 코너에 '닥터 단감' 캐릭터를 통해 네 컷 틀 만화로 연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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