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가 자사의 AI 신약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자 플랫폼사업부를 신설하고 이를 총괄하는 역할로 이병호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부사장은 신설되는 플랫폼사업부를 이끌게 되며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AI 신약 플랫폼과 하반기 론칭 예정인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형 플랫폼) 방식의 클라우드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신임 부사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 경영전문가로서 연구개발 경험과 기술사업화 경험을 함께 가지고 있다. 유한양행, CJ제일제당 등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종근당 등에서 전략 및 신사업기획, 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삼성종합기술원 재직 시 신사업으로 웰에이징 연구센터를 기획‧운영했고 일진그룹에서는 바이오사업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인공지능 활용 신약 개발 프로젝트의 실무 위원을 맡았다.
댓글보기(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