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가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CJ헬스케어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조성한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인 뉴라클사이언스(이하 뉴라클)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 전문성과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됐으며, 조성규모는 총 152억 원 정도이다.
펀드의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2015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신경계 질환 항체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바이오 펀드 결성과 뉴라클에 대한 투자를 계기로 유망 벤처 및 기술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바이오 스타트업인 ‘팬젠’,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지분투자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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