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이 1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서비스 운영 및 관리에 필요한 자금과 사업 확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아이비케이캐피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이스투자파트너스가 모두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또한 우리은행,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대형VC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해 여신티켓의 누적 투자유치 총액은 171억원을 기록했다.
투자사들은 여신티켓이 꾸준히 입점 병원 수와 유저를 늘려 나가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피부 분석 서비스 개발 및 고객 피부 데이터를 활용한 뷰티 제품 개발 계획 등을 내놓은 여신티켓의 높은 성장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여신티켓은 전국 4300여곳 피부과의 시술 종류, 비용, 후기를 제공하는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출시 후 5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140만 건, 누적 회원가입 수 30만 명, 누적 시술후기 35만 건 이상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여신티켓의 지난 성과를 통해 피부시술 시장의 성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수 인재영입은 물론 여신티켓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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